[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일 오후 대전 대덕구 상서동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인근에서 염산 누출돼 주민들이 실내에서 대기하는 사고가 났다.대전시는 이날 오후 5시 39분 '염산 누출 사고로 상서동에서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 중지 후 다음 안내까지 실내 대기 바란다'는 안전안내문자를 주민들에게 보냈다.시와 소방 당국은 25톤 탱크로리가 터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규모와 위험 요인 등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형 화재로 생산이 전면 중단된 대전공장 직원에 대해 전환 배치하거나 명예 퇴직을 진행한다. 휴업 중인 직원은 국내외 다른 공장으로 보내고 남는 인력에 대해선 희망 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번 대규모 구조조정 여파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전날 대전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력 재배치 방안을 설명했다. 대전공장은 지난달 12일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한 달 넘게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이 화재로 2공장이 전소됐고, 1공장도 생산을 멈췄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를 둘러싼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9일 계열사 부당지원과 횡령·배임 혐의로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이 구속된데 이어, 한국타이어 전체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대전공장 일부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 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13일 오전 11시께 초진 진화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 후송된 11명은 모두 귀가했으며, 북쪽 2공장 등이 전소되면서 타이어 약 40만개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로 긴급 대피했다고 전했다.소연은 13일 개인 SNS를 통해 “연기 때문에 냄새가 너무 심해서 일단 집에서 대피해 급하게 나왔는데 갑자기 토토로(반려견)를 데리고 갈 수 있는 호텔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일단 같이 대피한 아파트 주민, 선수 가족분들이랑 아파트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로 와서 화재 대피 상황 이야기하는 중이다”면서 “오늘따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화재가 더 컸다”며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했다.지난 12일 오후 10시 10분께 대전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저소득층 학생 지원 장학금 2000만원과 희망복지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 대전공장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대덕구청을 방문해 대덕구 글로벌인재 육성사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후원하는 데 사용한다.지난 20일에는 전주공장 관계자들이 완주구청을 찾아 희망복지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은 2012년부터 글로벌인재 육성사업에 총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강원영서 남부와 충청권·전북·경북 북부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청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 폭이 좁아 지역별 강수량 차가 크겠고, 충청권 남부와 전북 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포함한 시간당 30~50mm의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북부에도 시간당 20~30mm의 비가 내렸지만, 현재 강수대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지역으로 남하한 상황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2일 오전까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6일 오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각계 전문가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경영체계 정착과 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등 물관리 혁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1회 AI·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했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은 기업이 진행하거나 추진하는 혁신과정 중 하나로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가상현실,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등 방대한 디지털 기술을 하나로 통합해 전사적인 혁신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디지털 솔루션들 가운데 일부는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쌍용건설이 13년만에 대전 주택시장 재진출한다. 쌍용건설은 지난 17일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51-18번지 대전 읍내동 회덕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수주를 확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공사비는 약 1400억원 규모다.이번 수주를 계기로 쌍용건설은 2008년 9월 대전 태평동 쌍용예가 준공 이후 13년만에 대전 주택시장에 재진출하게 됐다. 대전에서 '더 플래티넘'을 처음으로 공급하게 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에서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토지소유권을 100% 확보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7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지역 화훼농가와 함께 노사공동으로 '카네이션 원데이 클래스'와 '카네이션 딜리버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꽃 소비 감소 및 가격 하락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카네이션 원데이 클래스는 직접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자신들의 가정에 직접 선물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로, 사전 신청한 직원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에 맞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2·4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및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 27곳을 선정하고 총 2만1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을 열고 서울 금천·양천구, 경기 성남·수원, 인천 부평 등 총 20곳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또 서울 구로구와 경기 안양시, 인천 미추홀구 및 대전 대덕구 등 총 7곳을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대규모 정비가 어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국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글로벌 RE100에 정식 가입했다.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비영리단체인 더 클라이밋 그룹이 CDP와 협력해 지난 2014년 시작됐다.올해 4월 기준으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BMW, 이케아 등 300여개 기업들이 가입돼 있다. 국내에서는 SK그룹과 아모레퍼시픽, LG에너지솔루션이 참여하고 있다.RE100 가입을 선언한 기업은 RE100 위원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3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미술협회 대전지회(대전미협) 작가들을 초청해 제3회 'K-water 문화산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대전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개최됐으며, 전시회에는 대전미협 소속 작가의 작품 40여점이 출품됐다.수자원공사는 작년 5월부터 지금까지 대전미협과 협업해 3회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미술작품을 장기 대여하는 등 지역 내 30여명의 작가들을 지원했으며, 광주·안동 등 대전 외 지역의 작가들의 특별 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26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감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을 '사전컨설팅 도약의 해'로 선포하며 고객 중심의 감사를 지속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사전컨설팅은 불분명한 규정 해석 등에 대해 감사기구에 컨설팅을 신청하고, 감사기구의 컨설팅대로 처리한 업무에 대해서는 개인적 비위가 없는 한 면책하는 제도다.강래구 상임감사위원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고 적극행정을 과감하게 지원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사전컨설팅 상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2021년 새해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물복지, 물안전 국가로 도약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기후위기 현실화와 물재해로 인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 한 해이자, 뉴노멀 시대의 물관리를 준비하는 대전환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그는 올해 한발 빠른 템포와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기후위기 경영체제로의 전환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및 혁신적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성과 창출을 위한 4가지 중점 추진방향을 제시했다.먼저 속
지난 17일 대전 대덕구청에서 배총재(왼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상무가 박정현 대덕구청장에게 대전시 대덕구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지난 14일에 충남 금산군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대전시 대덕구와 충남 금산군에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연탄구입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